2026년 기준 중위소득 대폭 인상! 기초생활수급 신청자격, 달라진 제도부터 신청방법까지

2026년에는 기준 중위소득이 대폭 인상되면서 더 많은 분들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 대폭 인상! 기초생활수급 신청자격, 달라진 제도부터 신청방법까지

기준 중위소득은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소득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각종 복지제도의 지원 대상과 지원 수준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 금액이 오르면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이 더 넓어지기 때문에, 내가 혹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닐까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으로 달라진 중위소득과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 그리고 각 급여별(생계, 의료, 주거, 교육) 지원 내용을 제가 직접 알아본 결과를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끝까지 읽어보시면 헷갈렸던 정보들이 명확하게 정리될 겁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 얼마나 올랐나요?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전년 대비 상당 폭으로 인상되었습니다. 특히, 1인 가구의 인상률이 눈에 띄는데요. 이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74%에 달하는 현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합니다. 혼자 생활하며 여러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배려가 엿보이죠.

[표1. 2026년 가구원 수별 기준 중위소득 비교]

가구원 수

2025년(원)

2026년(원)

인상률

1인

2,392,013

2,564,238

7.20%

2인

3,932,658

4,199,292

6.78%

3인

5,025,353

5,359,036

6.64%

4인

6,097,773

6,494,738

6.51%

5인

7,108,192

7,556,719

6.31%

6인

8,064,805

8,555,952

6.09%

이처럼 기준 중위소득이 오르면서, 더 많은 분들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이 넓어졌습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 대폭 인상! 기초생활수급 신청자격, 달라진 제도부터 신청방법까지


2026년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선정 기준 (급여별 정리)

기초생활보장제도는 크게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네 가지로 나뉘며, 각 급여별로 선정 기준이 다릅니다. 이 기준은 앞서 설명해 드린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표2. 급여 종류별 선정기준 (중위소득 대비)]

급여 종류

선정 기준(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

32% 이하

의료급여

40% 이하

주거급여

48% 이하

교육급여

50% 이하


2026년 기준 중위소득 대폭 인상! 기초생활수급 신청자격, 달라진 제도부터 신청방법까지


예를 들어, 1인 가구의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2,564,238원이므로, 생계급여를 받기 위한 소득 기준은 2,564,238원의 32%인 820,556원이 됩니다.

[표3. 2026년 1인 가구 기준, 급여 종류별 선정 기준액]

급여 종류

2026년 선정 기준(원/월)

2025년 대비 인상액

생계급여

820,556

+55,112

의료급여

1,025,695

+68,890

주거급여

1,230,834

+82,668

교육급여

1,282,119

+86,112


2026년 생계급여, 어떻게 달라지나요?

생계급여는 최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현금 지원으로, 2026년에는 기준 인상 외에도 제도가 한층 더 개선됩니다.

1) 청년 근로소득 공제 확대

기존에는 29세 이하 청년에게 근로·사업소득에서 40만 원 + 30%를 추가 공제했습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34세 이하로 대상이 확대되고, 공제액도 60만 원 + 30%로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월 100만 원을 버는 30세 청년의 경우, 기존에는 소득인정액이 30만 원이었지만, 2026년부터는 10만 원으로 줄어들어 더 많은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정부의 노력이 돋보이죠.

2) 자동차 재산 기준 완화

예전에는 차가 있으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이 어려웠죠. 하지만 2026년에는 다자녀 가구(2인 이상)나 소형 승합·화물차(500만 원 미만)를 보유한 경우, 자동차 가액의 4.17%만 소득으로 산정합니다. 덕분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 대폭 인상! 기초생활수급 신청자격, 달라진 제도부터 신청방법까지


2026년 의료급여, 어떤 점이 좋아졌나요?

의료급여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소중한 제도입니다.

1) 정신질환 치료 지원 강화

2026년부터는 정신질환 치료에 쓰이는 항정신병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본인부담률이 5%에서 2%로 인하됩니다. 이로써 정신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2) 부양비 완화

부양의무자가 수급자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간주하던 부양비가 일괄 10%로 완화됩니다. 덕분에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더 늘어났습니다.


2026년 주거급여와 교육급여도 놓치지 마세요!

1) 주거급여, 기준임대료가 인상됩니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6년에는 급지와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 임대료가 1.7만 원에서 3.9만 원까지 인상됩니다.

[표4. 2026년 가구원 수 및 급지별 기준임대료]

가구원 수

1급지(서울)

2급지(경기·인천)

3급지(광역·세종시 등)

4급지(그 외)

1인

36.9

30.0

24.7

21.2

2인

41.4

33.5

27.5

23.8

3인

49.2

40.1

32.7

28.3

4인

57.1

46.3

38.1

32.9

5인

59.1

47.9

39.4

34.0

6인

69.9

56.8

46.3

40.2

2)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가 오릅니다.

교육급여는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줍니다. 2026년에는 교육활동지원비가 평균 6% 인상되어 초·중·고등학생에게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표5. 2026년 교육활동지원비 인상 내역]

구분

2025년

2026년

인상액

초등학교

487,000

502,000

+15,000

중학교

679,000

699,000

+20,000

고등학교

768,000

860,000

+92,000


2026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어떻게 하나요?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어도 신청 방법을 모르면 무용지물입니다. 신청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방문 신청: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 온라인 신청: '복지로(▷ 바로가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 필요 서류 (예시)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소득 및 재산 관련 서류 (급여명세서, 통장사본, 임대차계약서 등)

  • 가족관계증명서

  • 기타 필요 서류 (자동차등록증, 장애인증명서 등)


자주 묻는 질문 (FAQ)

Q. 2026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제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날까요?

네, 그렇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면 각종 복지제도의 지원 대상이 확대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Q. 소득인정액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소득인정액은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계산하여 결정하는 금액입니다. 소득인정액이 각 급여별 선정기준보다 낮아야 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Q. 복지로 온라인 신청 시 오류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이 있다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하시거나, 복지로 고객센터(1600-0000)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2026년 기준 중위소득 및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복지제도는 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제도입니다.

달라진 제도와 기준을 잘 확인하셔서, 꼭 필요한 혜택을 빠짐없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저 말고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해 보세요. 여러분의 안정적인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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